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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건초낭종

발: 뽀족한 신발이 기형 부른다

걷기에 대하여

올바른 찜질법

몸에 맞는 운동

내 몸의 나이는?

운동의 효과와 부작용

남성 갱년기 증상
 

 

 

    ⊙손목 건초낭종


 컴퓨터를 많이 하거나, 매일 여러 시간 기타를 치거나, 가사일을 열심히 하는 등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의 손목 부위에 볼록 솟은 덩어리를 어느날 보게 된다. 여러 날 동안 혹시 피부암이 아닐까라는 불안한 마음을 같고 지내다가 병원을 찾게 된다. 드문 경우에는 더 진행된 검사가 요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예에 있어서는 외과적인 수술권유를 받고 난 후 한방에서 다른 방법으로 치유할 수 있을까하여 진료실을 찾는다.
 건초낭종이나 결절종을 담핵이라고도 하며, 이는 비정상적인 물질인 점액성 습담이 건초에 형성되는 병증을 말한다. 이는 섬유성낭내에 점액성 물질을 함유한 낭포성종양으로, 관절막이나 건초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중 손에 발생되는 건초낭종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손목 건초낭종은 손에 발생되는 종양중에 가장 빈도가 높은 종양으로 임상적인 증상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미용상의 문제나 종양이라는 말때문에 치료를 받는다. 특히 낭종이 주위의 신경이나 혈관을 압박하여 이차적인 병을 야기하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외과 처치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건초낭종의 약 50%이상에서 계속 존재하다가 자연히 소멸되기도 하며, 소멸되었다가 다시 발생되기도 한다.
 낭종을 천자나 약물 주입등으로 치료는 하지만 재발율이 높다. 물론 마취하의 외과적인 처치는 전자의 방법보다는 재발율이 적지만 마취하의 외과적인 처치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수술부위의 흔적도 미용상 문제가 되며, 수술부위를 주위로 하여 융기되는 낭종을 다시 보게 되기도 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건초낭종의 한방 치료는 침과 뜸 치료가 주가 된다. 일반적인 경우 환부를 중심으로 약 10회 내외의 침구시술를 하게 되면 효과를 볼 수 있고 재발율도 높질 않다. 일반에게 알려진 수지침, 이침, 족침 등과 같은 분구침법의 원리로만 적용하는 치료보다는 환부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가의 침치료와 뜸시술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가정적으로는 환부 중심에 하루에 4~6회 뜸을 뜨는 것을 권하고 싶다.


 

    ⊙발: 뽀족한 신발이 기형 부른다


 발의 중노동은 1km를 걸을 때마다 16t의 무게를 지탱하은 것으로 알 수 있다.
 발의 기능은 26개의 뼈와 1백개가 넘는 인대와 근육⋅힘줄신경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서 있을 때는 주춧돌, 걸을 땐 충격흡수와 앞으로 돌진하는 스프링 역할을 한다.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은 발의 또다른 중요한 기능이다.
 을지병원 족부정형외과 이경태과장;“발에는 모세혈관이 밀집돼 있어 걸을 때 압력을 받아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보내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발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 역할을 대신해야 하는 심장에 부담을 준다는 것. 발은 제2의 심장이라 하는 것도 이 때문임.
발은 손 다음으로 대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도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음. 걸을 때는 연상작용이 잘되고 노화에 따른 뇌력의 퇴화를 막기 위해서는 꾸준히 손발을 움직여주라는 권고 또한 충분한 근거를 지닌다. 그러나 발의 시련은 기능보다는 미적 감각을 돋보이려는 신발에서 비롯된다. 볼이 좁아지고 발가락은 비좁은 공간에서 비틀리고 높아진 구두굽은 발바닥 압력을 앞쪽으로 쏠리게 만든 것.
 하이힐을 신은 143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2%가 발의 이상을 호소함. 이중 77%가 통증을, 48%가 굳은살을, 39%가 발의 변형을 조사. 이 수치는 하이힐의 굽이 좁고 높을수록 증가했으며, 허리통증, 무릎부담도 상당수에서 나타남.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박시복 교수:“뾰족한 구두에 의한 질환으로는 염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면서 뿌리쪽의 뼈가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이 가장 많으며, 작은 발가락도 망치 또는 갈퀴모양이 되거나 발가락이 서로 올라타고 뒤틀리는 변형등 심각한 장애가 흔하다” 못이나 티눈은 피부가 굳은살처럼 비정상적으로 두터워지는 것을 말하는데 압력이 한곳에 집중되고 신발과의 마찰이 심한 발바닥 앞쪽과 둘째 발가락 뿌리부위에 많다.
편평족(평발)은 체중에 의한 충격을 완충시켜 주는 아치부분이 없는 발로, 후천적인 경우도 있는데 발 안쪽이 삐끗하며 스프링 역할을 하는 족저근막이 늘어날 경우 아치가 주저앉아 발생한다. 따라서 발목을 삐었을 경우 인대를 원형으로 복구할 수 있는 사흘 간이 중용하다.
 발 질환의 치료는 대체로 재활요법과 외과적 수술로 나뉜다.
 발가락변형의 경우 수술은 1시간정도로 2주 입원에 보험이 적용돼 50∼60만원정도.
박교수: 예쁜 신발보다 자신의 발 모양에 맞는 것을 고르고 구두의 한쪽만 닳는 사람들은 말굽모양의 쐐기를 부착, 편안한 걸음걸이를 유지하도록 권한다. 아이가 걷기 시작할 때 바닥이 유연하지 않은 두터운 신발은 금물. 발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돌아가 안짱 또는 팔자걸음의 원인이 됨. 발이 계속 자라는 청소년기에는 발끝이 둥글고, 긴 발가락과 신발 끝사이가 1.5cm정도(성인 1.2cm)여유있는 신발이 좋다. 나이가 들면 발의 길이가 0.5∼1cm정도 늘어나고 볼도 넓어지기 때문에 젊었을 때 신발치수보다 다소 넉넉한 것을 선택해야 함.

발의 경혈을 자극하는 방법;
-발바닥 평면쪽:주로 엄지손각락으로 3초에 걸쳐 지긋이 눌러주고, 2초동안 천친히 힘을 뺀   다. 힘을 줄 떄 숨을 내쉬고, 힘을 뺄 때 숨을 들이쉬는 것이 요령.
-발뒤꿈치:주먹으로 두드림
-발가락:비비거나 문지른다.
-자극 횟수는 한쪽에 10회 또는 30초정도가 적당, 기분좋다고 느낄 때까지 해도 무방.
-임신 4개월까지의 여성, 발에 부종이나 상처가 있으면 자극을 피할 것
-자극시 텔레비전을 보거나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됨.


 

    ⊙걷기에 대하여


걷기 효과: -심박출량 증가
 -안정 심박수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의 증가
 -안정시 혈압 감소
 -체지방 감소
 -예) 마사이족은 지방을 많이 섭취하지만 많이 걷는 종족임. 지방식을 많이 하지만 총 콜레        스 테롤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며 정상인 경우가 많음.
걷기 장점: -안전한 운동
 -경제적 운동
 -심장질환 감소
걷기 시작시: 최대능력의 40%정도에서 시작한다.(보통 심박수 112회/분 정도까지 시작)
                  최대심박수=220-자신 나이(예: 나이가 30세라면 220-30=190인데 최대능력의 심                   박수를 말함. 이 경우 40%에서 시작한다면 76회 정도에서 안전하게 걷기를 시                   작한다.)   일반인은 1일당 48분에 시속 6Km를 걸을 수 있음.
좋은 걷기 자세: -배를 집어넣고 허리를 편다.
                      -눈을 전방 4-5m정도 앞을 쳐다보면서 걷는다.
1일 걷는 양: 보통 보행을 통하여 3,000-4,000보/일 걷기 30-40분을 하여 6,000-7,000보로 하                   여 하루 1만보 정도 보행이 좋음.
일반 보행은 40m/min, 운동시 90-100m/min 정도할 수 있음
걷기 적당한 속도: 6.0-6.4 km/hr임
알맞은 보행 방법: -먼저 뒤꿈치가 닿게 한다.
                         -다음으로 발바닥 중간의 외측부가 닿게 한다.
                         -다음으로 새끼발가락에서 무지의 방향으로 닿게 한다.
걷기에 적합한 신발 종류
당뇨, 고혈압, 비만환자는 신발 바닥이 유연하면서 평평한 것을 선택한다.
일반 사람들은 뒤가 사각으로 되어있고 앞부분도 약간 사각(평평)인 신발을 선택 여름에는 샌달형의 신발로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을 선택


 

⊙올바른 찜질법


뉴욕타임즈내용임; 근육, 힘줄, 인대 등과 같은 부드러운 조직의 상처는 출혈, 염증, 부기(浮氣), 통증 등과 같은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킴, 부기는 손상부위의 세포에 나쁜 영향을 미쳐 회복을 더디게 한다. 이로 인해 통증이 생기고 통증은 근육경련과 마비를 유발함.

1. 냉찜질; 찬 기운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관과 부기,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함. 말초신경을 차    게 하고 근육경련을 줄임으로써 통증을 완화함. 부상후 첫 24-48시간(근육 손상의 경우 72    시간)동안 선택. 방법; 아이스팩 혹은 얼음이 채워진 플라스택 백이나 물병을 사용하는 것     이 일반적임. 시간; 무릎이나 발목은 한 시간당 20-30분, 괵(오금)은 45분 정도의 찜질이     원칙.
    찜질과 동시에 부상부위는 압박붕대 등으로 압박하며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동상에 걸리지 않게 하지 위해 얼음은 직접 피부에 닿지 않게 함. 무릎과 팔꿈치의 바깥쪽     에는 신경이 피부표면 기까이 있어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싸지 않는 얼음은 놓지 안     도록 함.
2. 열찜질; 삐거나 어긋난 경우 과다사용으로 인한 만성손상의 치료에 유용함. 열은 손상부위     의 혈액공급을 촉진하고 산소효소의 공급을 원활히 함으로써 통증을 줄임. 시간; 손상후     48시간(근육의 경우 72시간)의 냉찜질 후나 부기가 가라앉은 다음에 사용해야 함.
    주의; 손상부위가 빨갛고 따뜻한 경우의 열찜질은 염증을 촉진하기 때문에 피해야 함.
3. 열+냉찜질; 뻑뻑하거나 약간 부어오른는 관절의 운동범위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열요법과     냉보법을 번갈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신체펴기 운동을 따뜻한 상태에서 한 후 4분간의 온     욕(섭씨 38-43도)과 1분간의 냉욕(섭씨 13-16도)을 번갈아 함. 이 경우 건열(건열)보다는     습열(습열)이 좋고 습열로는 더운 물로 삶은 수건을 사용할 수 있음(수건은 5분마다 재가     열해야 유용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음).
    열찜질이 염증을 유발하거나 통증을 악화시키면 바로 냉찜질로 복귀해야 함.

 

 

⊙몸메 맞는 운동


연령에 맞는 운동
(1) 20대: 순발력, 평형성 등 몸의 기능이 좋은 상태이므로 다양한 운동 선택 가능,
조깅이 가장 손쉬움:처음엔 하루 20~30분 정도, 일주일에 30일 이상 가볍게 달린다. 조깅은 체중을 줄이고 몸매를 유지하는데 도움. 3개월 정도 기초 체력을 쌓은 후 농구나 테니스 등 재미있는 종목으로 바꾼다. 비만인 경우 “빨리 걷기” 등으로 살을 뺀다. 무작정 달리기를 시작했다간 체중 때문에 무릎이나 발목을 다칠 수 있다.

(2) 30대: 학교를 떠나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어언 10년 남짓. 그동안 운동을 전혀 한했다면 체력은 이미 상당히 떨어져 있다. 30대는 평생 건강을 위하여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빨리 걷기와 조깅으로 시작하는 게 손쉬운 방법. 2개월간 하루에 20분 정도씩 걷다가 40분 정도의 조깅으로 운동시간을 차츰 늘려 나간다. 계단오르기나 에어로빅도 권한 만 함. 몸이 점차 굳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스트레칭 등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함께 해야 효과적이다. 특히 계단 오르기는 충분하 준비운동과 유연체조를 함께 해야 한다. 무릎이나 허리에 통증이 있을 땐 피한다.

(3) 40대: 몸이 이곳 저곳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40대가 들어서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 이 시기에는 ‘즐기기’차원이 아니라 ‘치료’를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으면 운동을 하기 전에 운동부하검사를 받아야 불의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담배를 피거나 비만인 경우도 검사를 받는다. 골프는 주당 1,2회 필드에 나가고, 2,3회 정도 연습장을 찾는 것는 것을 병행해야 운동이 된다. 40대가 넘은 여성은 두 발이 동시에 지면에 떨어지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골다공증 때문에 뼈가 부러질 염려가 있기 때문. 골프 수영 계단오르기 등이 적당한다.

(4) 50대: 경쟁심을 유발하는 운동시합은 절대 피해야 할 시기. 자신도 모르게 무리를 할 수 있기 때문. 땀이 많이 흘릴 정도의 격렬한 운동은 인체의 면역계나 노화에 오히려 역효과를 준다는 보고도 있다. 러닝머신, 자전거타기 등 강도가 일정한 운동이 좋다. 골프나 하이킹처럼 야외를 걷는 운동도 적당하다. 만성 요통이 있으면 자전거타기가 효과적인다. 러닝머신은 시속 5km 정도, 고정식 자전거는 50~60 rpm 정도의 느린 속도로 하루 30분 정도 이용한다.

(5) 60대 이상: 이미 몸에 질병을 한 두 개쯤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운동을 시작하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또 복용하고 있는 약이 운동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상의한다. 하루 30~40분 정도 편안한 차림으로 산책이나 맨손체조를 하는 게 적당함. 맨손체조를 할 경우 운동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 맞는 동작을 정확히 교육받아야 효과적임. 걷기가 불편한 경우 실내에서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 느린 속도로 20분 정도 운동한다.

 

 

⊙내 몸의 나이는?


1)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유연성을 평가하는 테스트. 앉은 자세에서 앞으로 손을 뻗느다. 손가락끝이 발끝을 얼마나    지나가는지 잰다.
2) 눈감고 한쪽 다리로 서기
   평형 감각 테스트. 오래 버티려면 하체의 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막상 해보면 어렵다. 1    분 이상이면 20대, 35초 정도면 50대의 몸이다.
3) 숨안쉬고 버티기
   지구력 테스트. 물속에 얼굴을 담그거나 코를 손으로 막고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잰다. 20    초 미만이면 60대.
4) 윗몸 일어키기
   20개 정도 못한다면 근력이 상당히 퇴화한 것이므로 적당한 운동이 필요한 사람이다.
5) 제자리 멀리뛰기
   도움닫기 없이 선 자세에서 앞으로 뛴다. 244cm정도 뛰면 수준급.

 

 

⊙운동의 효과와 부작용


운동은 늘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보약이 될 수도 있고 독약이 될 수도 있다. 심지어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운동을 어떻게 해야 건강에 도움이 될까?

<안전’을 위해>
40대 이상 남성과 50대 이상 여성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 스포츠 운동검사를 받는 좋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비만 등의 성인병을 가졌을 경우 더욱 그러하다. 운동을 할 때 어지럼증 구역질 두통 식은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한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는다. 툭히 운동을 하다가 가슴이 아프거나 호흡 곤란을 느낀다면 위험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반드시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협심증 부정맥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이 있는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 이후 심폐 지구력에 대한 정밀 검사를 거친 후 정확한 처방을 받아 운동치료를 해야 한다. ‘땀을 흠뻑 흘려야만 운동이 된다’는 말은 잘못된 생가. 운동 부족보다 오히려 지나친 운동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엔 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최소의 운동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신의 최대 능력의 50% 정도만 발휘해 20~30분씩, 주당 3회 정도 운동하는 게 적당하다.

<운동궁합>
    -태음인: 우리나라 열명중 4명정도, 체격이 크고, 근육과 골격이 발달, 키가 크거나 비대한 사람이 많다. 상체보다는 하체가 더 충실...땀을 많이 흘려야 좋은 체질, 남과 경쟁하는 운동보다는 혼다 즐기는 운동을 좋아함...등산, 에어로빅, 조깅, 자전거타기 등
    -소양인: 열명중 3명정도,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함, 가슴주위가 상대적으로 발달, 위협심이 강함, 군인 상인 서비스업에 종사자가 많음, 활동성과 승부욕이 강해 혼자하는 운동을 싫어함, 밥먹고 바로 운동하면 소화에 지장을 받는 스타일임...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스쿼시, 골프 등
    -소음인: 열명중 2-3명, 하체가 발달, 골격이 굵은 편, 살과 근육은 적은 편, 총명하나 소심하고 내성적인, 자기 본위적이어서 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편, 학자 종교가 교육자 지사형이 많은 편, 허약체질이어서 심한 운동은 몸에 안좋다, 상체를 강하게 하는 수영이나 가벼운 아령을 들고 하는 덤벨체조 등이 좋음
    -태양인: 백명중 3-4명, 얼굴의 선이 굵고 강하며 외국인이 많음, 상체에 비해 하체와 허리가 약함, 천재형 혁명가, 발명가 등이 많은 편...달이기, 등산, 축구 등 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이 좋다.

<마라톤>
무조건 달리다가는 무릎이나 발목 등을 다치기 쉽다. 특히 초보자는 주의해야 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엔 자칫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피서지인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곳보다 시원한 곳이지만 마라톤 최적 기온이 섭씨 10도 안팎인 것과 비교해 보면 여름철 마라톤은 어느 곳이나 무더운 것은 마찬가지다.
- 초보자 훈련
마라톤 초보자가 하프코스나 풀코스 완주하려면 최소한 6개월은 훈련을 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체육과학연구원이나 종합병원 스포츠 의학과를 찾아 적합한 운동 처방을 받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 훈련하면 하프나 풀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처음 2주간은 15분정도 바른 자세롤 걷거나 뛰기를 한다.
△ 15분동안 쉬지 않고 뛸 수 있으면(2.5km 정도) 달리는 시간을 조금씩 늘린다.
△ 30분이상을 쉬지 않고 뛸 수 있을 때(5km 정도) 매주 10%씩 거리를 늘려간다.
△ 이렇게 주당 5일씩 3개월 정도면 하프코스를 뛸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주 5회 훈련을 하기     가 어려우므로 훈련기간을 6개월은 잡아야 한다.
△ 훈련전후에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이 부상방지에 중요하다. 각 관절을 충분히 돌려 잘 풀어    주고, 스트레칭으로 근육도 부드럽게 해야 한다.
- 과체중자 훈련
먼저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달리기보다는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산 그리고 다이어트로 몸무게를 빼야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뛸 때 다리 관절에 가는 충격은 체중의 3-4 배가 되기 때문에 과체중자들은 관절에 무리가 가는 예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체중을 감량하고도 훈련은 일반인보다 줄여서 해야 한다. 관절인대가 자신의 체중을 견딜 수 있는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속보로 걷기를 2-3주 실시하여 근육과 관절을 강화시킨 다음 일반인들과 똑같이 훈련에 들어가면 된다. 그러나 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생각되면 즉시 달리기를 중지하고, 다시 걷기로 돌아가야 한다.
- 여름철 운동
비교적 선선한 새벽이나 저녁 때에 뛰어야 한다. 훈련시간은 30분이상하되 하루에 1시간 이상하면 안된다. 여름철에는 마라톤을 한다는 자세보다는 건강달리기를 한다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한다. 훈련전에 물을 500cc이상 섭취해야 한다. 물은 한꺼번에 마시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서 마셔야 한다. 훈련할 때는 언제든지 물을 마실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남성 갱년기 증상


남성의 일부는 40~50대에 갱년기를 겪는다. 질병은 아니지만 테스토스테론, DHEA, 성장호르몬 등 각종 남성 호르몬의 분비 감소로 인해 인체 기능이 떨어지며, 심리-정신적으로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들 남성 호르몬은 30세 전후를 통하여 매년 1%씩 분비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뇌: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조그만 일에도 신경질이난다. 초조-우울하다.
2) 얼굴: 화끈거린다.
3) 근육: 근력이 감소한다. 팔다리가 가늘어진다.
4) 가슴: 여성처럼 유방이 튀어 나온다.
5) 순환기: 맥박이 빨라지고 지구력이 떨어진다.
6) 소화기: 식욕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된다.
7) 배: 체지방이 복부로 몰려 배가 나온다.
8) 성기: 성욕이줄어든다, 발기력등 성기능이 떨어진다. 소변이 잘 안나온다.
9) 피부: 탄력성이 떨어지고 체모가 감소한다.
10) 전신: 심한 피로감과 무력증이 찾아온다.
남성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다. 적당한 강도롤 하루 20~40분간 하는 것이 좋다. 과식, 편식을 피하고, 콩, 두부, 우유 등 골밀도를 높여 주는 음식과 신선한 야채, 과일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 이런 노력에도 개선이 안되면 남성호르몬을 보충해야 한다. 남성호른몬 주입은 전립선비대증, 여성형유방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엄밀한 검사후 시행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