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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요통 환자의 주의사항

베개에 대하여
 

 

 

 

     ⊙요통


일생 동안 요통을 한번이라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요통은 일반적인 병증중의 하나이다. 기어다니는 동물에게는 디스크 등의 질환이 없는 반면에 직립해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중력, 중력, 외력 및 기타 인자에 의하여 허리의 아픔을 유발할 수 있는 조건에 노출하는 시간들이 대부분이라 요통의 빈도가 높다.
 시험 준비를 위해 의자와 씨름하는 수험생, 잘못된 자세로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거나 허리 굴신을 많이 하는 직업인들, 유발인자라고 생각이 안되는 작은 움직임에도 허리 손상을 받는 운동이 부족한 이, 목욕탕에 미끄러져 약한 뼈가 압박되어 운신을 할 수 없는 노인분, 기타 사고로 인한 근⋅골⋅관절의 손상이 있는 사람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허리의 아픔으로 진료 실을 찾게 된다. 요통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3종류로 대별된다. 허리가 무거우면서 통증이 있거나, 긴장통이 발생하여 굴신이 힘들거나, 요통이 엉덩이나 대퇴부까지 방사되는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데, 어떤 경우는 허리가 가벼웠다가 어떤 경우는 무겁고, 허리가 찬 느낌을 갖게 되며, 기온이 차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더욱 증상이 심해지는 요통이 있다.
 또한 요추 염좌나 타박이 회복되질 않았거나 계속되는 허리 손상이 발생되어 피로할 때마다 허리가 아프고 뻣뻣해지거나 땅기며, 아픈 부위가 한 장소에 고정되고 몸을 움직일 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있다. 또 하나는 정신적이나 육체적 과로, 정력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등 정기(精氣)의 소모가 심할 경우에 허리가 은은하게 아프고 저리며 무력한 요통이 있다. 이들 요통은 요추염좌, 요추추간판탈출증,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 퇴행성척추염 등의 병증의 포함되는 것이다.
 요통의 원인과 병증이 다양하지만 치료와 보존요법에는 일정한 기준이 있다. 주지하듯이 안정이다. 허리에 무리한 자극이 되는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지 않는 자세로 침상에서 안정을 해야 한 다. 가벼운 염좌라도 과거에 이삼일 지나면서 풀어진 경험이 있어 불편함을 참고 계속 생업에 종사하다 보면 반복적인 무리가 주어져 더 많은 노력과 치료 시간이 요구될 때가 있다.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 무릎 후부에 이부자리나 긴 베게등을 넣어 허리의 전만을 감소하거나 옆으로 누워 무릎을 가슴에 가까이하는 이완된 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적절한 온열자극이나 견인을 실시한다. 급성기 요통이 안정되면 근력을 증진하기 위한 요배근 및 복부근 운동도 침상에서 실시하는 것이 좋다.
 근육긴장이나 관절염, 신경염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침구시술을 시행하여 경락을 소통시키면 양호한 근육이완, 소염, 진통 등의 효과가 나타나 요통의 원인 치료나 증상 경감에 도움이 된다. 가정에서는 귀의 요통점, 손등의 요퇴점을 사용하거나 허리 요추 중심선에서 약 2~4cm 외방의 근육과 무릎 오금부 중심을 자극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리가 아플 경우 애기똥풀을 1일 4~6g 용량으로 달여 마시거나 신기(腎氣)가 허약할 경우 두충차나 구기자 차가 도움이 된다.
 약물요법으로는 활락탕, 오적산, 육미지황환 등을 증상과 원인에 따라 적용한다. 요통에는 왕도가 없다. 평소에 주의하여 허리를 관리하는 것만이 중요하다고 본다. 적합한 체중관리, 편측성운동을 등을 피하면서 요부, 복부를 발달시키는 운동, 허리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편향된 힘이 허리에 무리가 주어지지 않도록 생활하는 것, 열심히 생활하는 중에서 적당한 휴식 등이 요통의 예방에 필수적인 것이다.


 

⊙요통 환자의 주의사항


요통이란
- 요통은 불량한 자세, 비만, 운동부족, 많은 출산경험, 추간판 탈출증, 심지어는 척추의 종양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생길 수 있습니다.
- 대개의 경우 척추와 몸통을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있어 요통이 생기게 되므로 일    상 생활에서 자가치료로 한결 고통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요통 환자의 주의 사항
-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십시오.
- 주기적인 운동을 하십시오.
- 비만해지지 않도록 노력하십시오.
- 가능한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하십시오.
- 굽이 높은 구두는 신지 않도록 하십시오,
- 불필요하게 서있는 시간을 줄이십시오.
- 차를 탈 때에나 운전을 할 때에는 좌석을 앞으로 당겨 무릎이 엉덩이의 높이보다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 누워있을 때에는 무릎을 굽히고 옆으로 누운 상태가 좋으며, 바로 누워 잘 때에도 무릎 아    래 에 베개를 받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엎드려 자는 것은 좋지 않은 자세입니    다.
- 의자는 등받이가 딱딱한 것이 좋고 회전의자나 바퀴가 달린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푹신하거나 스프링이 약한 침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별다른 효과가 없거나, 통증이 매우 심해지고, 다른 전신증상이 동반될    때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에 대하여


국내에서 연구된 베개의 이상적인 높이: 6∼8cm, 성인 평균 체형 남자의 경우 바로 누운 자세에서 7.9cm, 옆으로 누웠을 경우 9.5cm 여자의 경우 바로 누운 자세에서 6.3cm, 옆으로 누웠을 경우 7.3cm 높이가 부적당한 경우: 머리 근육의 통증,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는 골격발달에도 영향 베개를 잘못 베면 목디스크나 혈액순환장애로 심장에 무리를 줌 높은 베개는 수명을 단축한다(高枕短命): 높은 베개는 머리 부위의 정맥류를 압박시켜 순조로운 피의 흐름을 막는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어 뇌출혈, 뇌졸중 등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고, 목뼈 이상을 가져오고, 목부위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두통을 일으킬 수 있슴 베개의 재질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고 탄력성이 있어야 한다. 머리는 차게 해야 하고 수족은 따뜻해야 하는데 재질은 전통적으로 나무 왕겨 메밀 등이다. 왕겨 베개는 땀을 흡수해 머리를 시원하게 하며, 왕겨보다 더 좋은 것은 메밀인데 이는 풍을 제거한다. 오리털이나 화학섬유롤 된 베개는 부드럽고 푹신하지만 목부위를 견고하게 지탱해주지 못해 자세 유지가 어렵고 머리가 묻혀 땀의 증발을 막아 불쾌감을 느끼게 만듬, 지나치게 탄력이 큰 베개는 귓속에 있는 삼반규관(三半規管)에 강한 자극을 주어 때로 현기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