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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만성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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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일반감염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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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만성피로가 다른 신체적, 정신적 불편함을 동반할 떄
를 말함
만성피로증후군(증상:백분율): 피로:100, 집중력장애:90, 두통:90, 인후통:85, 림프절이 아픈 경우:80, 근육통:80, 발열감:75, 관절통:75, 수면장애:70, 정신 과적 문제:65, 알레르기:55, 복통:40, 체
중감소:20
원인: 어떤 감염(예:E-B 바이러스)이 주된 원인일 것으로 이제까지 인식되어옴
최근동향: 英의료진이 관찰한 내용을, 미국의 의학전문지 랜싯 최근호에서 만성피로가 반드 시 감염이 원인은 아니라는 결과를 낸 논문을 실었다. 이에 따르면 영국 왕실의과 대학 정신과 교수인 웨슬리 박사팀은 18∼45세 사이에 감염증상이 있었던 환자 1199명과 비감염자로 수술반든 환자 1167명을 대상으로 6개월후 추적한 결과, 감 염증상이 있었던 그룹에서는 9.9%, 비감염자 그룹에서 11.7%의 환자가 나중 만성 피로를 호소해 통계학적으로 두 그룹간 차이가 없음을 나타냄. 그리고 피로는 환자 의 심리상태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봄(이전에도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중 2/3정도에서 어느 정도의 우울증을 동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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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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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간염이란
- 간기능 검사 및 간조직 소견상 간염이 좋아지지 않고 6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말합니 다.
- 드물게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나 대개 피로감, 복부 불쾌감, 식욕부진, 잇몸 출혈, 코피, 월 경 이상, 성욕 감퇴, 소변 색깔의 변화, 황달 등의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B형 만성 간염의 경우는 약 40% 정도에서 간경화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 환자의 주의 사항
- 식사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여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술은 가능한 삼가해야 합니다.
- 절대적인 안정보다는 활동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부분의 환자에게는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이 도움이 되지만 간경화를 동반한 만성 간염환 자는 심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 치료약제의 복용은 의사와 상의한 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비타민제의 과다한 투여는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한 후에 복용하 는 것이 좋습니다.
- 혈액, 침, 정액, 월경혈, 젖 등 인체의 모든 분비물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간염을 전파시 킬 수 있으므로 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 주사기, 면도날, 손톱깍기, 수저, 칫솔 등을 구별해서 사용하도록 합시다.
- 다른 가족들도 간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예방접종을 하도록 합시다.
- 주기적으로 의사의 진찰과 간기능 검사 등을 통하여 질병의 진행 상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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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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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困症>
춘곤증은 겨우내 움추렸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봄에 기온이 높아지고 일광에 노출하는 시간이 길어져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이다.
봄에 까닭없이 피곤하고 나른하며 졸리고 무력해지는 춘곤증은 체질, 영양결핍, 수면부족 등의 육체적 원인과 스트레스, 의욕상실 등의 정신적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식욕이 뚝 떨어지고, 아침에 일어나도 머리가 맑지 못하며 띵하고 무거운 것이 육체적 피료에 의한 것이라면, 몸에 뚜렷한 이상없이 일과 생활에 흥미와 의욕이 사라지고 나른한 상태에서 땅 속으로 가라앉는 느낌에 사로잡히는 것은 정신적 피로 때문이다.
봄철은 겨울철에 비하여 비타민 소모량이 3-10배 증가하는데 영양섭취가 불충분하면 비타민 결핍증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직장인들은 밤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수면시간이 부족하고 아침식사를 거르다보면 영양부족까지 초래하여 춘곤증이 생기기도 한다. 인스턴트류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 B가 많은 보기, 현미, 깨 등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신성한 야채,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은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으므로 영양의 문제에 있어서는 비타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봄철에 입맛을 돋은 달래, 냉이, 쑥갓, 미나리, 쑥, 두릅 등 산뜻한 봄나물을 새콤달콤하게 조리해 먹으면 도움이 된다.
애주가들은 알콜의 혈중 농도 0.01-0.05% 정도에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정신적으로 기분을 상쾌하게 할 뿐만 아니라 말초조직에서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단 절제된 음주가 요구된다.
아침에 일어나 산보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점심은 먹은 뒤에 편안한 자세로 잠시 오수를 즐기는 것은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피로가 운동부족에도 원인이 있음을 생각한다면 맨손체조, 걷기, 조깅, 등산, 수영, 테니스, 배드민턴, 에어로빅 체조 등 무슨 종목이든지 좋다. 다만 각자의 여건과 기호에 맞는 운동을 자발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봄철의 격렬한 운동은 피로를 가중시켜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절제하는 것이 좋다.
요컨대 춘곤증을 이기려면 규칙적인 생활리듬의 유지, 충분한 영양섭취, 적당한 운동과 기분 전환 등이 요구된다. <촌곤증시 5~10분간의 신체 스트레칭법> 얼굴: 눈이나 이마의 근육을 이완
① 할수 있는한 ‘꼬옥’ 눈을 감고 입을 다물어 얼글 근육 긴장을 5분간 유지
② ‘아, 에, 이, 오, 우’를 하며 입을 크게 벌리고 턱을 내린다. 하루에 5, 6회 반복. 입 을 크게 벌린 채 여러 방향으로 입을 움직여 본다
어깨: ① 깍지낀 손을 오른쪽 어깨 위에 올리고 도끼질을 하듯 왼쪽 허벅지까지 스트레칭 한다. 방향을 바꿔 각각 7, 8회 반복
② 손가락을 어깨 위에 올리고 팔꿈치를 옆구리쪽으로 향하게 한 뒤 뒤쪽으로 잡아 당겼다 팔꿈치를 앞쪽으로 옮겨 양쪽 팔꿈치가 닿도록 하는 동작을 10회 반복.
③ 손가락을 어깨위에 올린 뒤 새가 나는 것처럼 팔꿈치를 올렸다 옆구리쪽으로 내 렸다하는 동작을 10회 반복
④ 어깨를 돌리는 운동을 하루에 3~5번 시행. 어깨를 높이 올렸다 내린다
손목, 손: 일의 시작 전후에 손이 따뜻해지도록 한다.
① 3분 정도 다리가 다섯 개인 벌레가 기는 것처럼 손가락을 짝 펴고 움직인다.
② 손가락을 엄지부터 약지까지 하나씩 접어가며 주먹을 쥐었다가 다시 약지부터 엄 지까지 펴는 동작을 3~5회 반복
③ 기도하듯이 손바닥을 마주 대고 팔꿈치를 바깥으로 향하게 한 뒤 양손을 밀어 균 형을 유지한 상채를 10정도 유지
목: 목근육을 강화하면 종일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목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① 한쪽 손바닥으로 이마를 지탱하면서 머리를 힘주어 숙이려고 해 목근육을 10~15 초간 긴강시킨다.
② 목을 뒤쪽으로 젖히면서 깍지를 낀 손을 목 뒤에 놓고 10~15초 앞쪽으로 당긴다.
③ 어깨에 힘을 뺀 채 ‘목돌리기’를 방향을 바꿔가며 하루 5회 시행. 목을 돌리는 동 안 어깨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
등: ① ‘고양이 스트레칭’ 고양이가 잠에서 깨어나 하는 동작을 모방, 어깨 넓이만큼 벌린 손을 책상 위에 얹고 선다. 두 다리도 어깨 넓이만큼 벌린다. 활모양으로 등을 만든다. 머리는 가슴쪽으로 떨어뜨린다. 엉덩이는 책상쪽으로 밀어넣으며 3~5초 동안 몸을 활처럼 만든다. 하루에 5~10회 반복
② 팔을 앞으로 뻗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머리 위로 올린다. 올린 팔을 내 리면서 어깨 머리를 함께 숙이고 천천히 숨을 내쉰다. 다시 위쪽으로 스트레칭하 면서 척추를 편다. 3번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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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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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족에 의한 것이다. 일요일을 하루종일 누워서 보내고 나면 피로가 풀리기는커녕 몸이 무거워 몸이 무겁고 쑤시며 심지어는 출근하기 싫어지기까지 한다.
동의보감에는 “날마다 앉아 있기만 해서는 살아 있어도 죽은 사람과 같은 것이다. 사람은 오랫동안 걷거나 서있는 것이 몸을 상하게 한다는 것을 알아도 오랫동안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것은 그보다 몸을 더 손상시킨다는 것을 잘 모른다. 흐르는 물이 썩지 않으며, 돌쩌귀는 녹슬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는 몸을 너무 아끼지 않는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운동의 필요성에 대하여: 63kg의 몸무게를 가진 사람의 몸 구성 물질의 비는
-7개의 비누를 만들 수 있는 지방,
-2100개의 성냥 알갱이를 만들 수 있는 인,
-설사약 한봉지를 만들 수 있는 마그네슘,
-못 한 개를 만들 수 있는 철분,
-연필심 2000개를 만들 수 있는 탄소,
-1.8리터짜리 물병 20개에 해당하는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구성된 우리 몸은 40%가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들이 운동을 해야 그 근육속의 성분, 즉 ATP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이 풍부해야 에너지원이 충분해져 우리 몸은 더욱 활기차게 된다.
겨울은 운동이 부족한 계절인데, 유의해야 할 것은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롭다는 사실이다. 과중한 운동은 오히려 에너지 손실이 너무 커서 몸의 균형을 잃을 우려가 있다. 이것은 마치 나무가 겨울에는 모든 잎사귀들을 떨구어내고 모든 것을 침정시키며 에너지를 뿌리쪽에 몰아 에너지를 보존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겨울철에 보통 체격의 사람들은 순발력을 키우는 운동을, 수척하거나 마른 사람은 관절이나 무릎이 약하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안가는 운동을 하며, 뚱뚱한 사람은 인대가 약한 사람이 많아 인대 손상을 줄만한 운동을 주의한다. 겨울은 운동이 부족한 계절이니 각자 체질과 체격에 알맞는 운동을 골라 하는 것이 어느 보약보다 몇갑절 휼륭한 건강 요법임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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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 해지는 계절 '쌉쌉한 봄나물'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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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몸이 나른하다. 오후만 되면 꾸벅꾸벅 졸음이 온다. 입맛이 없고 만사가 귀찮다. 나이가 들었다는 서글픈 증상일까? 그렇지 않다. 봄바람에 감염됐다고 몸이 보내오는 신호들이다.
봄이면 우리 몸은 원기 회복에 꼭 필요한 비타민이 고갈된 상태. 또한 기온 상승으로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으려고 피부 혈관이 확장돼 혈액이 피부로 몰린다. 그러다 보니 내장의 혈액 순환이 약해지고 소화액 분비가 떨어져 입맛이 없다. 이때 섭취해야 하는 음식이 봄나물. 봄나물의 씁쓸한 맛이 간의 활동을 도와 피로를 이기게 해주고,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준다.
나물은 향과 맛을 살리면서도 본래의 빛깔과 영양소를 유지하도록 해야 하는 까다로운 음식이다.
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 철분, 비타민A,C가 충분하지만, 뿌리와 잎 손질이 번거롭다. 날 것으로 먹을 수 없지만, 지나치게 익히지 않아야 향긋한 봄내음을 식탁까지 유지할 수 있다.
알싸한 달래 는 입맛 돋우는데 그만이다. 알뿌리 겉껍질을 벗기고 정리해 고춧가루 살짝 뿌린 후 간장양념에 무쳐 먹으면 별미. 매운 맛이 강하다면 묽게 푼 식초에 담가 두면 좋다.
봄내음하면 떠올리는 쑥 은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쑥은 철분, 칼슘이 많다. 비타민A는 같은 양의 쇠간보다 많고, 비타민C는 딸기나 귤보다 많다. 애탕(艾湯)은 데친 쑥을 썰어 갖은 양념한 쇠고기를 완자 모양으로 다져 달걀물에 적신 후 육수에 끓인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과 쑥향이 고급스럽다. 된장 푼 육수를 펄펄 끓여 콩가루 묻힌 쑥을 넣은 쑥국은 애탕과 비교하면 서민적인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두릅 은 '산채의 왕'이라고 불린다. 왕관과 같은 생김새뿐만 아니라, 향기와 맛에서 산나물 중 으뜸이라는 의미이다. 단백질, 칼슘, 섬유질, 비타민C가 많다. 어린 순이 맛있다. 살짝 삶아 찬물에 담가 건져내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아삭아삭 씹힌다. 튀김옷을 입혀 튀기면 씁쓸한 맛과 고소한 기름이 잘 어울린다. 양념한 쇠고기와 함께 대꼬치에 번갈아 꿰어 밀가루․달걀을 묻혀 지져낸 두릅전이나, 쇠고기, 버섯 등과 함께 끓인 전골도 추천할 만하다.
이 외에도 쌉싸름하면서 씹히는 맛이 일품인 돌나물 무침, 물김치로 시원한 돌나물, 미나리도 봄 밥상에서 빠지면 섭섭한 나물들이다.
채식이 좋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채소만으로는 영양의 균형을 잡기 어렵다.
이맘 때면 연평도 조기 가 기름이 올라 맛이 최고조에 달한다. 봄이면 조기 국의 맛이 각별하다. 조기 국은 쇠고기와 조기를 넣고 끓인 것으로, 서울 토박이들이라면 봄에 조기 국 한 그릇씩 비웠던 어린 시절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소금 간장 대파 마늘 생강 등으로 양념해 꾸덕꾸덕 말린 후 무를 넉넉히 깔고 담백하게 쪄낸 찜요리도 별미다.
복숭아꽃이 필 무렵 임진강을 올라오는 황복 은 시원하고 구수한 데다 뒷맛이 담백해, 복요리 중 백미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황복의 씨가 말라 미식가들이 며칠씩 기다려야 할 정도다. 복어살에 녹말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겨 달콤새콤한 소스로 버무린 '탕수복어'는 탕수육보다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 젓가락을 당긴다.
'흰살 생선의 왕'이라는 도미 도 산란 전인 겨울부터 봄까지 감칠맛이 빼어나다. 화려한 붉은빛, 찰지고 담백한 육질을 자랑하는 도미는 사돈에게 보내는 답례음식인 이바지 등 고귀한 자리에 빠짐없이 초대받는 생선이다. 궁중에서는 도미찜을 승기악탕(勝妓樂湯)이라 불렀는데, '춤과 노래가 나올 정도로 맛있다'는 뜻이다. 복어처럼 도미탕수를 만들어도 별미다. 옥돔죽도 맛과 영양이 훌륭하다.
매년 이맘 때면 인사동에서는 찻집마다 '햇차 입하'라고 적힌 한지를 유리창에 붙인다. 햇차 는 곡우(4월 20일) 전에 녹차 새순을 따서 찌고 덖은 것으로, 1년에 서너 차례 만드는 녹차 중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다. 곡우 이전에 땄다고 해서 '우전차(雨前茶)', 혹은 가장 먼저 땄다고 해서 '첫물차'라고 한다. 참새의 혀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세작(細雀)'이라고도 한다.
녹차는 비타민C가 많고, 니코틴 해독작용이 있으며, 다이어트와 장수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는 등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선한 냄새가 나는 것, 찻잎을 먹었을 때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는 것, 가늘고 광택이 있는 것, 차봉지를 쥐었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느낌이 나는 것이 좋다. 펄펄 끓인 후 섭씨 70~80도로 식힌 물에 1~2분 우린다. 푸른 봄빛 감도는 차색(茶色)을 감상하기에는 백자(白磁)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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